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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계속을 위한 노녁
  • 閲覧数: 6111, 2020-09-03 04:39:02(2020-09-02)
  • 어제는 오전에 우체국에 갔다 왔다.


    오후엔 그동안 오실 수 없었던 학생께서 오랜만에 수업을 받으러 와주셨다.


    이 분은 이 년전에 제가 한국어 교실을 연 당시부터 계속 와 주고 계시는 한 사람이시다.


    제 교실은 매달 또는 어느 기간마다의 요금이 아니라 한 번 한 번의 수업마다 요금을 받고 있다.


    아마 이런 방식은 드물다고 생각한다.


    경영면에서는 아주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 방법이 학생분들에겐 가장 부담이 없고 쉽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.


    학생께서 계속 와주시도록 제가 계속 노력해야 할 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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