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골든 위크 마지막날이다.

언제 부터 5월6일이 휴일이 되는지 모르지만, 아무튼 휴일인 것 같다.

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시가지에서는 휴일을 즐기는 학생들이

많이 있고, 어떤 얘기를 나누면서 걸어가고 있을지 ..

자꾸 환성이 오르고 있었다.

그 나이에는 젓가락이 쓰러져도 재미있으리라고 하니까

엿들어 봐도 아마도 그다지 재미 따위 없을 것이라고 여긴다.

그냥 .. 웃고 있을 뿐..

부모님 앞에 있어도 그렇게 밝게 웃고 있을지 .. 좀 궁금해진다.

오늘의 단어.--　　　屈託-- 근심. 걱정.

      아무런 근심 없는 얼굴. 　　何の屈託もない顔。